『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리뷰

김수영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자존감 회복과 나다운 삶을 위한 따뜻한 조언으로 가득합니다.

 

1. 자존감 회복과 나다운 삶을 위한 핵심 원칙

나를 존중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나에게 친절하지 않은 사람에게 굴복하지 않고 최소한의 저항으로 자신의 존엄성을 지켜야 합니다.

SNS나 타인의 삶을 비교하며 자신을 비참하게 만드는 일은 피해야 합니다. 나의 에너지 90%는 내 삶에 집중해야 합니다.

삶의 진정한 가치는 숫자로 측정할 수 없습니다. IQ, 연봉, 친구 수, 집 평수 등은 나를 설명할 수 없으며, 이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타인의 비난은 진실 여부를 판단해 개선하거나, 상대방의 문제일 경우 무시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각자의 삶은 존중받아야 할 가치가 있으며, 직업이나 방식의 옳고 그름은 없습니다.

1.1 현대인을 위한 자존감 회복 메시지

이 책은 애매한 나이, 실력, 경력을 가진 보통 사람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합니다.

남과 비교하며 낭비하는 감정은 줄이고, 스스로를 먼저 돌보는 데 에너지를 써야 합니다.

감정 소비는 줄이고, 지나가는 사람들로부터 받은 상처에 지나치게 연연하지 말아야 합니다.

1.2 숫자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IQ, 집 크기, 연봉, 키, 학벌 등의 숫자에서 자신을 자유롭게 해방시켜야 합니다.

모욕을 참는 삶은 비굴한 삶이며, 타인에게 상처 주는 가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존중은 필수입니다.

1.3 자기변명과 완벽주의 내려놓기

사람들은 자신에 대한 수치심을 숨기기 위해 냉소적으로 변명하지만, 이로 인해 자기 자신으로부터 더 멀어집니다.

지금 바로 시작하는 용기가 필요하며, 사랑의 반대는 무관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완벽한 삶은 없으며, 삶을 멀리서 보면 희극 같은 순간들도 많습니다.

1.4 자존감 교육과 개인의 가치

교육은 지식보다 자존감 함양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사회는 개성보다 집단 조화를 중시하고, 관계 중심의 교육을 강화해 왔습니다.

"당신이 가장 존중해야 할 사람은 당신 자신"이라는 문장은 이 책의 핵심을 잘 보여줍니다.

1.5 삶의 다양성과 불안 관리

만성적인 불안과 긴장감은 마음을 지치게 만듭니다.

현재 삶에 대해 수치심을 느끼더라도, 삶은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할 수 있으며 모두 존중받아야 합니다.

타인을 모욕하지 않으며, 각자의 방식대로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2. 나다운 삶과 자존감의 방향성

건강한 자존감은 자기 신뢰와 자기 존중을 기반으로, 작은 성공 경험이 쌓이며 형성됩니다.

한국인의 74.4%는 폐쇄형 정체성을 지녔으며, 이는 사회 기준에 맞춰 살아온 결과입니다.

경험과 탐색, 그리고 자기 감각을 믿는 삶이 나다운 삶의 출발점입니다.

자신의 그림자(숨기고 싶은 면)와 화해하며 진정한 자아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불안을 다스리고 현재에 집중하는 법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완벽한 예측은 불가능하며, 점을 보는 것도 결국 위로받고 싶어서입니다.

진짜 안정감은 불확실성과 맞서는 태도에서 비롯됩니다.

상처와 결핍이 포함된 삶이 정상적인 삶이며, 누구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감정은 억누를 수 없으며, 상실의 감정은 충분히 애도하고 흘려보내야 합니다.

4. 건강한 관계를 위한 개인주의

너그러운 개인주의는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을 뜻합니다.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면, 마음속에 CCTV를 설치한 것처럼 항상 불안합니다.

모든 관계가 영원할 필요는 없으며, 현재 관계에 최선을 다하고 적절한 거리 두기가 중요합니다.

외로움 때문에 불필요한 관계를 유지할 필요는 없습니다.

5. 의미 있는 삶을 위한 태도

변화는 천천히 일어나며, 꾸준함과 끈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사회는 반항을 용납하지 않는 분위기이며, 이는 자살률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삶에서 기쁨, 분노, 슬픔 등 모든 감정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행복만을 좇는 것은 무리입니다.

불필요한 짐을 덜어내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6. 실천적 조언으로 삶을 확장하기

같은 삶의 반복은 짧은 인생을 사는 것과 같습니다.

바다를 보거나 새로운 길을 걷는 등 일상의 작은 변화는 삶에 생기를 줍니다.

경쟁 중심 사회에서 감정이 메말라가고 있으므로, 즐거움을 재정의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선택의 순간엔 얻는 것보다 포기할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며, 과거와 작별하고 현재의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