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오미 앨더맨(Naomi Alderman)의 소설 파워(The Power)는 2016년 출간 이후 강렬한 사회적 메시지와 독창적인 설정으로 주목받았다. 한국에서는 『파워』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었으며, 기존의 성별 권력 구조가 뒤바뀌는 세계를 그린다.2023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동명의 드라마 더 파워(The Power)가 제작되었으며, 원작의 핵심적인 메시지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되었다. 이번 리뷰에서는 원작 소설과 드라마가 어떻게 이야기를 전달하는지 비교하고, 두 매체의 차이점을 분석해 본다. 1. 원작 소설 『파워(The Power)』의 특징나오미 앨더맨의 파워(The Power)는 단순한 SF 소설이 아니라, "만약 여성들이 남성보다 신체적으로 강한 힘을 가지게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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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8. 13:36